이로 (EERO)
SPACE DESIGN NONESPACE
BRANDING NONESPACE
PHOTOGRAPH NONESPACE, Kim Haneol
CATEGORY Brand & Spatial Strategy, Brand Identity, Applications, Space Design, Construction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이로’는 카페가 자리한 서초의 지역 유래와 현대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해치의 정원’을 컨셉으로 한 공간이다.
서초는 과거 ‘물이 서리어 흐르는 벌판’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었으나
현재는 대법원을 비롯, 4천명이 넘는 법조인이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조단지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 공간 또한 서초 법조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로이어즈 타워로, 건물주는 이 공간이 법조단지 서초의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기를 바랬다. 이에 우리는 서초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해치의 정원’이라는 컨셉을 도출했다.
‘이로’는 카페가 자리한 서초의 지역 유래와 현대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해치의 정원’을 컨셉으로 한 공간이다.
서초는 과거 ‘물이 서리어 흐르는 벌판’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었으나
현재는 대법원을 비롯, 4천명이 넘는 법조인이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조단지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 공간 또한 서초 법조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로이어즈 타워로, 건물주는 이 공간이 법조단지 서초의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기를 바랬다. 이에 우리는 서초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해치의 정원’이라는 컨셉을 도출했다.
해치는 법과 정의를 상징하고 화기를 억눌러 화재를 막아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과 바램이 담긴 신수로, 예로부터 물이 서리어 흐르던 서초의 자연적 특성과, 현재 법조단지로서 서초가 지닌 지역 특성을 관통하는 매개체로 연결하고자 했다.
‘해치의 정원’은 서초의 과거와 현재에서 찾아낸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연의 감각을 통해 바쁜 도심 속에서도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수공간을 중심으로 설계하였다. 공간의 구성과 자재, 조도 등을 통해 법조단지의 품격과 가치를 반영하고, 이를 완성하는 식음료 메뉴 또한 해치를 컨셉으로 품격에 걸맞는 정성과 디테일을 담아내었다.
이 공간은 서초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며 다층적 서사를 이루는 공간이다. 우리는 그 다층적 서사 위에 이곳이 법조단지 서초의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는존재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