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이 테라리움 - 브랜드 전략
(SUMSEI TERRARIUM - BRAND STRATEGY)


BRAND STRAGETY    NONESPACE
PHOTOGRAPH    KIM JAEYOON, KIM HANEOL   
SPACE DESIGN    NONESPACE
CONSTRUCTION    NONESPACE

CATEGORY   Brand Strategy, Location Proposal, Exhibition Planning, Design Concept, Storytelling, Space Design, Construction
나를 찾는 여정, ‘섬세이 테라리움’

섬세이는 찾아가는 자연을 넘어 늘 자연의 기억을 늘 마주하며 떠올릴 수 있도록 자연의 감각을 제품에 담아 전개하는 브랜드다. 샤워 후에 가볍게 몸을 말리는 제품인 ‘바디 드라이어’를 선두로, 주로 맨몸이나 맨발로 마주하게 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과 제품의 장점을 풀어내기 위해 브랜드가
전개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권태로운 감각들로 채워진 우리의 일상을
환기하고, 서서히 우리의 감각을 깨우는 체험 전시 공간을 기획 및
디자인했다. 


감각이 깨어난다는 것은 자신의 신체를 감각의 주체로서 인식하는 것에서 스스로 감각에 의해 끊임없이 제정의 되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이다. 섬세이는 발끝에서부터 감각을 일깨우며 끊임없이 우리의 존재를 환기하고 있었고, 이것이 우리가 섬세이의 공간을 풀어낼 핵심 요소로 정의하였다.

전시의 시작과 동시에 관람객의 몸을 무(無)의 상태로 되돌리고, 층별로 다른 감각을 열어주는 공간을 기획하여 감각을 점층적으로 깨움으로써, 감각의 겹(Layer of Sense)을 스스로 쌓아 나가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도록 각 층에 각각의 공간적, 시간적 배경을 녹여내어, 감각뿐 아니라 공간과 브랜드의 맥락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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