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JUST


DESIGN    NONESPACE
CONSTRUCTION    NONESPACE
BRANDING    NONESPACE
PHOTOGRAPH    NONESPACE

SITE    R-31, 521, Teheran-ro, Samseong-dong,
Gangnam-gu, Seoul


USAGE    Cosmetic Store
“설산에 핀 에델바이스"

알프스 고산지대에 살던 천사가 꽃이 되었다는 설화의 주인공 에델바이스는 흰 별모양의 꽃으로 유럽에서는 '알프스의 별'이라고도 불리운다. 고귀한 흰 빛이라는 뜻의 에델바이스는 순수함의 상징으로도 알려져있다.

알프스 산맥의 위험하고 높은 바위 지역에서 자라는 에델바이스의 생명력을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하는 유스트는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 힐링이라는 키워드를 브랜드 철학으로 하여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

스위스 자연에서 자란 허브를 손으로 직접 채취해 허브의 약리적 효능을 간직하도록 하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인체와 조화를 이루고 유익한 효과를 지닌 자연을 통해 웰빙과 건강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유스트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유스트의 새로운 매장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 고지대에 펼쳐진 광활한 설경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에델바이스의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제안하였다. 파르나스몰의 컬러풀한 매장들 사이에서 스위스 유스트 매장은 순백색의 파사드로 고객을 맞는다. 수제로 제작한 거칠고 울퉁불퉁한 벽은 하얗게 얼어붙은 설산을 떠올리게 하고, 그 중앙에는 셀 수없이 피어난 에델바이스 꽃으로 이루어진 원기둥이 서 있다. 중앙 기둥을 따라서 에델바이스 오브제를 설치하여 천장의 경을 통해 무수히 흩어지는 설산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공간은 눈으로만 제품을 고르는 곳이 아니다. 직접 향을 맡아보고 발라보고, 오감으로 느끼며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랐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수조는 유스트의 허브 테라피를 시연하기 위한 공간으로, 잠깐의 체험일지라도 고객이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원형의 기둥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아로마 오일이 담긴 시향대가 코 끝으로 다가온다. 허브로 가득 채워진 벽 앞에 제품을 체험하는 프라이빗 존을 구성해 허브 테라피를 체험하는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허브의 향을 느끼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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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none-space@naver.com
Insta. @nonespac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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