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 (Seonjam)
SPACE DESIGN NONESPACE
BRANDING NONESPACE
PHOTOGRAPH NONESPACE, Eenomsiki
CATEGORY Brand & Spatial Strategy, Storytelling, Brand Identity, Applications, Space Design, Construction, FnB Development, Product Development, Management
The Shelter of Seonjam
: 선잠이 머무는, 내면의 안식처
선잠은 논스페이스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사유와 관점을 실증적으로 구현하며 검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공간을 단순히 형태, 색, 구조로 채워야 하는 물리적 장소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공간은 그 터가 간직한 지사적 맥락을 내포할 때 비로소 시간의 레이어를 관통하며 상징성을 획득합니다. 이는 곧 그 공간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무실 확장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성북동 선잠단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에 주목하며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터만 덩그러니 남겨져 잊혀가는 문화를 단순히 과거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문화와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으로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 선잠이 머무는, 내면의 안식처
선잠은 논스페이스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사유와 관점을 실증적으로 구현하며 검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공간을 단순히 형태, 색, 구조로 채워야 하는 물리적 장소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공간은 그 터가 간직한 지사적 맥락을 내포할 때 비로소 시간의 레이어를 관통하며 상징성을 획득합니다. 이는 곧 그 공간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무실 확장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성북동 선잠단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에 주목하며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터만 덩그러니 남겨져 잊혀가는 문화를 단순히 과거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문화와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으로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공간, 시각, 제품으로 구분되는 전통적인 디자인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자 합니다. 공간 경험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 속에서 성북동의 지역적 맥락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을 구축하고 선잠단이 내포한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과 그래픽, 메뉴, 프래그런스 등을 설계하여 공간에서 경험되는 감각을 구체화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작가와 협업하여 성북동만의 새로운 미학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축적해온 우리의 사유와 관점을 실증적으로 구현하여, 공간 경험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장르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역이 품고 있는 맥락이 현재의 공간에 어떻게 반향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공간이 단순히 머무는 장소를 넘어 경험의 장으로서 지닌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